한국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고품격 문화상품 개발사업인 디지털 마이스터 기술을 활용한 문화명품 브랜드 'K-마스터피스(MASTERPIECE)'가 오는 10월 16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K-콘텐츠 페어에 참가한다.
K-콘텐츠 페어는 2016 코리아세일 페스타의 연계 행사로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전시로서 K-POP 공연, K-뷰티쇼, K-콘텐츠 전시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콘텐츠를 널리 알려 한류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콘텐츠 문화 축제이다.
이번 K-콘텐츠 페어에 참가하는 K-마스터피스는 융복합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컬처인컬러가 참여기관으로 구성되어 전통 문화와 역사, 예술 등의 고급문화산업을 상품화 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국책 사업 중 하나이다.
K-마스터피스는 K-콘텐츠 페어에서 한국의 우수한 고유문화를 고품격 문화상품으로 개발한 국보 제24호 석굴암의 정밀복제모형(가로 19cm, 세로 19cm, 높이 25cm) 1종과 국보급 회화 문화재 정밀 복제품 3종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상 샘플, 유물을 직접 보존처리하는 전통공예 장인들(배첩에 정찬정/ 침선에 이황조)의 손을 거쳐 재탄생된 복제품 및 응용 명품들을 전시하여 우리나라의 뛰어난 문화를 알리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 마이스터 기술력을 선 보일 예정이다.
K-마스터피스는 다분할 이미지 스캐닝을 통한 초정밀 복제 기술과 3D 레이저 스캔 및 디지털 조형을 통한 보존수복 기술 등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국보급 문화재는 물론 역사적인 인물의 복제상품, 미니어처 등을 정교하게 복원해내어 프리미엄급 상품화를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K-마스터피스를 통해 누구든지 우리나라의 국보급 명화와 건축물, 역사적 인물을 원본의 모양 그대로 소유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전통을 가미한 인테리어와 생활 속 박물관의 실현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의 그림을 지금까지는 박물관이나 화보, 인터넷을 통해 감상해 왔다면 다분할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K-마스터피스의 상품을 통해 실제 그림과 똑같이 복원된 작품을 집 안에 걸어 놓을 수 있다. 이렇듯 보존수복에 활용되는 정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실물과 똑같이 복원된 미니어처를 소장할 수도 있어 한국의 뛰어난 문화재를 명품 상품화하여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문화명품 브랜드 K-마스터피스 관계자는 "이번 K-콘텐츠 페어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한류 상품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한국의 국보급 미술품과 건축물, 역사적 인물들의 상품화를 통해 뛰어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널리 전세계로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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