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조정석의 무궁무진한 매력의 늪에 빠졌다.
SBS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표나리(공효진)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기로 매 회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조정석은 카메라가 꺼져도 쉴 틈없이 오두방정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나리(공효진)에게 '만나지 말자'라는 통보를 받고 화신(조정석)은 벼랑 끝에 몰리는 절박한 심정을 느끼며 천국과 지옥을 오고갔다. 12일 방송 말미에서는 화신은 나리에게 '양다리 걸쳐!'라며 충격적인 제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그가 나리를 향한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기에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공개된 실제 현장에서의 조정석은 연신 카메라를 바라보며 위트 있는 장난을 치며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극전개상 모든 캐릭터가 감정의 혼돈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정석은 극중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사랑의 총알을 날리는가 하면 윙크를 해 안방 여심을 강력하게 흔들며 극의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15회에서는 절친했던 정원(고경표)에게 더 이상 사랑을 양보하지 못한다고 선전포고한 화신이 그에게 받은 옷을 벗어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화신과 정원의 감정의 절정에 치닫으며 서로의 우정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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