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출신 유도선수 김재범, 김정훈이 나란히 남'여 유도 대표팀 코치로 선발됐다.
대한유도회는 8일 충남 서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남녀 대표팀의 지도자를 선발했다.
남자 유도대표팀 코치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렛츠런파크)이 여자대표팀 코치는 김정훈 독도스포츠단 감독이 합류키로 했다.
남자대표팀 감독에는 금호연 수원시청 감독이 선발됐고, 김영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대표팀 코치가 김재범 코치와 함께 금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배상일 동해시청 감독은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김정훈과 장문경 양주시청 감독이 배 감독을 돕는다.
이 밖에 런던올림픽 여자 63㎏에서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다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정다운(양주시청)과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 트레이너를 역임한 김동락이 대표팀 트레이너로 발탁됐다.
새로 선발된 지도자들은 28일부터 시작하는 2017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해 뽑힌 대표선수들과 함께 11월 6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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