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위너 남태현과 배우 정려원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18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남태현과 정려원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 1년여간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981년생 정려원과 1994년생 남태현은 무려 13살의 나이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팬들은 남태현과 정려원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사이를 직감하고 수상하게 여겼다.
실제 두 사람의 SNS를 살펴보면 비슷한 기간에 동일한 인물이나 동물, 단어 등을 열거한 점을 주목 할 수 있다.
남태현이 "쪼꼬만한게 커가지고 도도해졌어"라며 고양이 사진을 올리자 정려원은 "양키샤워하고 쪼꼬만해졌어"라며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의 사이가 보통 사이가 아님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나란히 미국 록 뮤지션 커트 코베인의 모습을 올리는가 하면, 영화 '유스', '캐롤' 등의 포스터를 동일한 날이나 하루 이틀을 차이로 게재하기도 했다.
정려원 측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OSEN에 "정려원과 남태현의 열애라니 사실무근이다"라며 "두 사람이 지인들이랑 같이 보는 정도의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열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남태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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