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틈새면적'이 인기다. 2000년대 중후반 까지만 해도 이도 저도 아닌 면적으로 취급돼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었지만 최근 발코니 확장 등으로 인해 평면 설계 기술의 발달과 수요자들이 분양가에 민감해지면서 틈새평면의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틈새면적은 전용 84㎡를 대체할 면적으로 70~75㎡가 주를 이루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게 인기요인. 또한, 전용 84㎡ 못지 않게 일부 평형에서는 판상형의 4베이 설계에 방 3개, 욕실 2개의 설계까지 등장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주택 수요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을 수 있어 건설사들도 최근 틈새면적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며 "70㎡대는 실제 사용면적은 넓어진 반면 분양가는 저렴하다는 인식이 생겼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틈새면적 인기에 84㎡의 인기가 줄어들 정도"라고 말했다.
틈새면적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평택지역 내 분양 중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특히 74㎡ 특화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에 찬사를 얻었다. 이 평면은 판상형 4베이에 방 3개를 선보이며, 넓은 공간과 더불어 실용적인 면적활용을 하였다. 또한, 곳곳에 수납공간을 설치해 입주자들이 짐으로 인해 집이 좁아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틈새 면적 외에도 59㎡, 84㎡도 마찬가지로 입주민들을 생각한 설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9㎡B,C 타입은 84㎡를 그대로 축소한 평면으로 일반 59㎡에 비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들의 입맛에 맞는 설계를 선보였다. 84㎡는 모든 가구수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하였으며, 펜트리, 드레스룸을 넓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모든 연령층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평면 외에도 주변 환경도 매우 훌륭하다. 이 단지는 여성특화 단지로 맘스 사우나, 맘스카페, 맘스아카데미 등 여성수요자들을 위한 설계를 선보였으며, 지구 내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 유치원, 초-중교와 공원, 상업시설, 공공용지 부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의 수혜단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송탄산업단지 북측으로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삼성고덕산업단지(가칭)와 인접하여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이 단지는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말 개통이 예정된 수서~평택 간 SRT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대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인근의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예정)과 진위 엘지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예정), 미공군기지 확장이전(예정) 등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신규 아파트들의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59~84㎡총 2,803가구로 이뤄졌으며, 1∙2차에 걸쳐 총4,567가구의 중소형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위치한다.
댓글 많은 뉴스
한덕수 탄핵소추안 항의하는 與, 미소짓는 이재명…"역사적 한 장면"
불공정 자백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자폭? [석민의News픽]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제2의 IMF 우려"
계엄 당일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복면 씌워 벙커로"
무릎 꿇은 이재명, 유가족 만나 "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