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발생한 규모 6.6 강진에 앞서 국내에서도 지진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충남 청양군 동쪽 6㎞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고, 2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12시 47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일어났다.
경주 지진은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본진의 여진이다. 지난달 12일 본진 이후 경주에서는 총 492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73회로 가장 많았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국내 지진은 일본 돗토리현 강진과는 별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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