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학테러 대응·친환경 운전 실천 수칙 안내…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이 기업들과 화학안전공동체 협약식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기업들과 화학안전공동체 협약식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지역주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모든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은 우리나라 초기 경제 발전을 선도하던 산업단지가 있다. 하지만 관련 시설들이 노후화됨에 따라 환경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대구환경청은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며 맡은 바 임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깨끗하고 건강한 낙동강 중'상류 조성과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친환경 개발사업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시설의 마시는 물 무료 수질분석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경행정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시'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학테러(사고) 대응장비 전시를 통해 유사시 장비 사용법 및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한국의 멸종위기종 모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환경정책을 동영상과 리플릿을 통해 소개한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친환경 운전 10계명 등 친환경생활 실천 수칙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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