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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통상품 발굴, 공공기관에 구매 독려…대구지방조달청

현장 활동에 나선 대구지방조달청.
현장 활동에 나선 대구지방조달청.

대구지방조달청(청장 류재일)은 예산 집행과 관련한 살림살이를 하는 곳이다. 대구경북 지역 5천960여 개 공공기관의 물품구매(2조3천800억원 상당)와 시설공사 계약(8천200억원 상당)을 대행하며, 계약금액은 연간 3조2천억원 상당에 이른다.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알루미늄, 전기동, 아연 등 주요 원자재를 비축했다가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중소기업들에게 공급해주는 원자재 비축업무(연간 112억원 상당)도 수행한다.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휴 행정재산 실태조사 및 일제강점기 일본인 명의 재산이나 무주 부동산의 국유화 등을 통해 정부 예산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여행서비스상품(성주군의 별고을 시간여행 등 4개 품목)을 개발하고, 전통상품(국악기 등 9개사 9개 제품), 전통주(안동소주 등 7개사 7개 제품)를 발굴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후, 공공기관이 적극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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