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죽음의 땅 나미브 사막에서 살아가는 생명들

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24∼27일 오후 8시 50분 EBS1 TV에서 방송되는 '세계테마기행-사막의 유혹, 나미비아' 편에서는 아프리카 남서 해안에 위치한 나미비아로 떠난다. 국토의 80%가 사막인 이 땅은 중앙의 나마콸란드 고원을 경계로 서쪽은 나미브 사막, 동쪽은 칼라하리 산맥이 위치해 있다.

나미브는 바다와 맞닿아 있어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사막으로 꼽힌다. 해안 사막의 절경을 맛볼 수 있는 스켈레톤 코스트와 붉은 사막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나미브 사막, 세계 2대 협곡인 웅장한 피시리버 캐니언까지 나미비아의 경이로운 자연을 만난다.

24일에는 나미비아 여행의 메카, 휴양도시 스바코프문트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독일 식민지 시절, 대서양 해안에 지어진 계획도시로 영화 '매드맥스'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3천m의 나미비아 하늘을 가로지르는 스릴 넘치는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하고 4륜 모터사이클, 쿼드 바이크를 통해 거친 사막을 느껴본다.

'죽음의 땅'이라고 불리는 사막에도 수많은 생명체가 저마다 독특한 생존 방식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다. 사막의 야생동물을 찾아 떠나는 리빙 데저트 투어(Living Desert Tour)를 통해 눈꺼풀에 물방울을 머금고 살아가는 투명한 피부의 팔마토게코도마뱀과 사막의 온도계 나마쿠아카멜레온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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