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병구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북회장 전국지도자 대회 대통령 표창

나눔·봉사·배려로 새마을운동 확산에 앞장

양병구(52'비지종합건설 대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6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양 회장은 2003년 구미 인동동 새마을지도자를 맡아 본격적으로 새마을운동 대열에 가세했다. 이후 그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경북새마을회 이사를 거쳐 2014년 3월부터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경북회장을 맡아 신규 6개 시'군 직장새마을협의회를 조직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그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조직이 없는 시'군 조직 활성화를 위해 사비 3천만원을 들여 조직을 정비했다. 영남권(부산'대구'울산) 시'군'구 회장과 담당자 등을 초청, 연찬회를 마련해 상호 협조와 정보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내 8개 시 지역 262개 회원사를 직접 방문, 직장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조직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지난해 8월 회원 40여 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우리의 영토 독도 수호 의지'를 천명하는 결의를 하고, 독도경비대원들에게 티셔츠와 도서 200권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호남 청소년 교류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경북과 전북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 방문'체험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마련해 소통과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 2003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이면 사비를 털어 노인들에게 과일과 삼계탕 등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베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매월 반상회 때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수거, 에너지 절약교육을 실시해 주민 계도에도 앞장섰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내복 입기, 여름철 쿨맵시, 4대악 근절운동 등 각종 공익 캠페인과 1사 1환경 가꾸기 운동을 펼쳐 125개사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새 일터 문화공동체 활력화 교육과 농촌일손돕기, 농촌과 직장회원사 간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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