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집에 손님이 와도 걱정없는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스프링카운티자이'

최근 주택 분양시장에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게스트하우스 시설을 갖춘 일부 아파트가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의 대상이 되고있다.

얼마전 경기도 동탄에 이사한 40대의 A씨는 지난 추석에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잇점을 톡톡히 누렸다. 지방에서 차례를 지내려 부모님과 친척들, 최근 결혼한 사촌 남동생 부부가 방문해 A씨 집에서 모두가 잘 수 없는 상황이였는데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게 했고 친척들도 만족해 하더라는 것이다.

몇는 전부터 어린이집 등 기본 커뮤니티 시설 이외에 가족친화 공간으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저렴한 숙박료로 손님맞이·각종 모임장소로 활용이 가능해 연말·연휴에는 예약이 밀릴 정도이다.

최근 분양 단지 중에도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한 단지가 청약성적도 우수했다. 3월 GS건설이 분양한 '은평스카이뷰 자이'는 단지 게스트하우스를 계획해 고가임에도 13.2대 1의 평균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으며 지난 9월에 대림건설이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어 최고경쟁률 10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욕구가 점차 커지면서 니즈를 반영하여 건설사들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커뮤니티 시설들이 각광받으면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GS건설이 10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공급하는 '스프링카운티자이'가 입주민들의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갖춰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총 8개 동, 전용면적 47~74㎡, 1345가구로 공급되며 편안하게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편의시설 서비스로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세탁서비스, 식당, 대형종합병원과의 의료 연계 서비스(예정)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시공은 물론 운영·관리(임대보증금)하며 식당을 비롯한 부대시설 또한 GS건설 자회사에서 통합 관리한다. 또한 전 세대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분양가 및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이 적다.

용인 에버라인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백역을 통해 분당선 이용도 수월하고 강남, 분당, 수원 등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뒤로 약 101,600㎡(31,000여평) 규모의 원형녹지 소나무숲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 9 (동천동 855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 (중동)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