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세부에서 신나게 포상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근교 역을 맡았던 배우 방중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부에서 신나게 포상휴가를 즐기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곽동연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애가 좋은 보검이와 동연이. 두 녀석은 이곳에서도 늘 함께 한다'라는 글도 덧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속 박보검과 곽동연은 서로 등을 마주앉은 채 보트에 앉아 밝은 미소로 환하게 웃고 있다. 박보검은 동심으로 돌아간 해맑은 얼굴로 엄치 손가락을 높이 치켜 올리고 있고 곽동연은 턱 밑에 브이를 그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항상 붙어다니던 이영(박보검 분)과 김병연(곽동연 분)의 '브로맨스'를 현실에서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보고 싶다' , '항상 두분을 응원한다', '우정 변치 말고 오래오래 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를 웃돌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은 지난 21일 포상휴가차 세부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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