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용 84㎡에도 중대형 평면에서나 볼 수 있던 평면설계가 적용되고 있는데 4Bay 구성은 물론 알파공간, 마스터존 등을 적용해 집 안 구석구석 낭비하는 공간 없이 수납시설을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많다 보니 이들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114자료는 올 상반기 통계에 의하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전국 매매 거래량은 31만95가구로, 전체거래 36만 1510가구의 85%를 차지해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는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인데 7월 분양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전용 59~84㎡의 중소형에도 붙박이장, 안방드레스룸, 안방수납특화패키지, 침실2통합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결과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혁실설계를 갖춘 중소형 평형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이지건설이 10월 원주기업도시에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지건설은 원주기업도시 내 총 3728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1430가구로 구성된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를 우선 공급한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용면적 ▲59m² 470가구, ▲84m² 880가구, ▲ 113m² 80가구 총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84m² 이하가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는 중소형 위주 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공간을 더욱 넓혔고, 호텔식 분리형 욕실과 공용로비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원주기업도시 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평면인 전용면적 113㎡타입은 판상형 4베이의 설계를 선보임과 동시에 최대 7.1m 기둥 없는 광폭거실을 제공한다. 전용 113㎡타입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80가구밖에 되지 않아 희소가치 또한 높다.
원주기업도시 4-1, 2블록은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부지, 학교부지 등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서는 공간과 더불어 중앙공원이 넓게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원주기업도시는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로 약 16만m²의 중앙공원이 조성되어 청정 숲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설립 예정에 있고 상업용지도 가까이 있어 도보권 생활이 가능하다.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 KTX서원주역(2017년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2019년 착공예정) 등 쾌속 교통망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서울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내부에 부대복리시설(지하 1층~지상 1층, 4개동),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지상 2층, 3개동)이 들어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건설은 올 상반기 진주 초장지구를 시작으로 세종시 1-1블럭에 각각 543가구, 998가구를 공급해 총 1541가구를 선보였다. 향후 전국 6개 지역에서 7831가구를 더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오송, 동탄2신도시, 하남미사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지역 내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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