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드뉴스]'갑툭튀' 개헌논란 한방에 잠식한 "최순실 문건"

'최순실 연설문' 개입 의혹 … 쏟아지는 말말말

[카드뉴스]갑툭튀 개헌논란 한방에 잠식한 "최순실 문건"

-'최순실 연설문' 개입 의혹 … 쏟아지는 말말말-

새누리당 - 남경필 경기지사

JTBC의 최순실씨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국기문란이다.

봉건시대에서도 일어날 수 없다는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것이다.

새누리당 - 유승민

" 강남에 사는 웬 아주머니가 대통령의 연설을 뜯어 고치는 일이 어떻게 벌어지겠느냐"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들이 거의 없다.국정조사, 특검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

국민의당 -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이 개헌 발의를 한다고 하지만 최순실씨가 도망쳐버렸기 때문에 개헌안도 누가 수정을 해주겠느냐.

새누리당 - 이정현 대표

"나도 연설문 같은 걸 쓸 때 친구 얘기를 듣곤 한다."

먼저 청와대로부터 연유와 경위를 정확히 들어보고 문제점에 대해 단호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해 국민적 의혹이 전혀 없도록 해야 할 것.

시사IN - 주진우기자

사이비 교주가 통치하는 나라. 이것이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입니까? 박근혜 대통령님, 물러나십시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

박정희는 '유신 헌법'으로 헌법을 압살했다면,박근혜는 '최순실 방패용 개헌'으로 헌법을 능멸하려고 한다.

법학자로서 헌법을 모독하는 정권에 분노가 인다.

국민의당 - 안철수 대표

특검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짓밟힌 국민들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박근혜 대통령도 당연히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

오늘로서 대통령발 개헌 논의는종료됐음을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 박영선 원내대표

최순실 블랙홀이 우리 사회를 삼키고 있다.

최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 검열하듯 살펴보고, 대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으는 등 국가기강이 문란한 사례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 김부겸 의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국가 중대사를 한낱 측근비리를 감추는 빌미로 삼으려 했다.

앞으로 대통령은 개헌에 대해 일언반구도 입을 떼지 말아야 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국민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사과하라.

병우 수석을 포함해 비선실세와 연결돼 국정을 농단한 현 청와대 참모진을 일괄 사퇴시켜야 한다. 그리고 청와대도 수사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 추미애 대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최순실 게이트의

의혹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대통령 뿐, 지금이라도 당장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명백하게 밝히고 직접 나서서 책임규명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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