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혼술로 재결합 '고퀄리티 결말'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혼술남녀' 하석진과 박하선이 서로에 대한 흔들림 없는 마음을 확인하고 재결합하면서 해피엔딩으로 '고퀄리티 결말'을 장식했다.

25일 tvN '혼술남녀' 마지막회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 분)가 이별 후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재결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이별을 선언한 뒤 겉으로는 냉정하게 대했지만 박하나를 여전히 그리워했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박하나는 마음을 다잡으려 애썼지만 이내 집중하지 못하고 밤마다 혼술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공명(공명 분)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뒤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시험날 홍보물을 돌리고 공명을 만나려던 박하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소식을 들은 진정석은 학원의 운명이 걸린 출제 경향 및 문제 풀이 라이브 방송도 뒤로하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한 그는 동생 공명이 박하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고 쓸쓸히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박하나는 별탈없이 학원에 복귀했고, 공명은 박하나와 식사 자리에서 진정석의 진짜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후 박하나와 진정석은 여전히 서로를 추억하며 혼술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다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 혼술을 하며 재결합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혼술남녀' 종영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swet**** 시즌2 기원" "dbst**** 진짜 이런 조합 만들어주신 분 존경 캐릭터 소화력하며 연기력 케미 모든게 빠지질않음 작가님도 정말정말 리스펙트 재미 감동 스토리 모든게 완벽" "lgfh**** 이제 월.화에 낙이 없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시청자들은 "pang**** 신선하고 즐거웠다" "clic**** 해피엔딩이라 좋다" "ldl7**** 혼술남녀 재밌게봤던게 한국드라마 특유의 로맨스가90%를 차지하는 드라마가 아니어서 좋았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혼술남녀' 후속으로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오는 3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