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6일 "문화'체육'복지'관광 복합시설인 대가야문화누리(사진)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한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준공건축물 부문(사회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대가야문화누리는 고령 대가야읍 옛 고령여중고 부지 3만5천여㎡에 공연장,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 집,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한 곳에 입주해 있다. 외관은 대가야시대 주산성을 주제로 지붕은 잔디로 꾸몄으며, 건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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