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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중심 459가구, 야외음악당 한눈에…'야외음악당 동부센트레빌'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바로 앞에 지역주택조합으로 짓는 '야외음악당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4-2번지 일원에 5개 동 459가구 규모로 짓는 야외음악당 동부센트레빌은 대구 시민의 휴식터이자 문화'축제의 장으로 손꼽히는 두류공원 인근에 위치했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220가구, 74㎡ 99가구, 78㎡ 140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초역세권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과 다양한 버스 노선이 통과하는 등 대중교통이 다수 인접해 있다.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두류공원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디로든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시외로 통하는 성서IC와 서대구IC 역시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2020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이 인근에 위치한 만큼 앞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현대식 전통시장인 서남시장 등 쇼핑 시설이 인접한 것도 특징. 아울러 가까운 거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 등 대구 대형 병원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인근 두류정수장 부지에 행정타운이 건립될 예정인 만큼 미래 가치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공급 가격이다.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므로 건설 과정에서 들어가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야외음악당 동부센트레빌은 인접한 지역보다 낮은 수준의 3.3㎡당 900만원대에 공급가를 책정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 모집을 마친 뒤 나머지 물량을 일반 분양으로 전환하는데, 이때 분양가도 크게 오른다. 그런 만큼 조합원용 공급가와 일반분양가 간의 차액을 시세 차익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또한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달리 사업승인에 앞서 사업 부지를 미리 확보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하므로 토지 확보에 따른 사업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염려가 적다. 이곳 토지는 지난 8월 10일 기준 전체 사업 부지의 96%를 확보해 사업의 안전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자금 관리는 국내 정상급 부동산 전문기업인 한국자산신탁이 맡아 재무적 안정성까지 높였다.

조합추진위원회는 내년 3월 주택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택조합 설립인가 및 내년 하반기 건축심의 절차를 거친 뒤 사업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홍보관은 대구 서구 평리동 1366-6번지 2층에 최근 오픈했다.

두류야외음악당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전세를 탈출하려는 수요자들이 조합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청약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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