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칠곡 석적읍 망정리 망정초등학교가 화려한 변신을 했다. 연수시설'갤러리'카페'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 '블루 닷'으로 거듭난 것이다.
10여년 동안 애지중지 가꾸어온 정원수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곳은 도심 속 푸른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힐링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단체 숙박(70여 명)이 가능한 이곳은 기업체 연수는 물론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열기에 안성맞춤이다.
게스트하우스, 단체룸'강의실은 물론 천연잔디구장, 족구장, 찜질방, 바비큐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기업체, 각종 기관단체의 워크숍, 야외 행사 등 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 야외 결혼식, 돌잔치 등 가족단위 행사도 줄을 잇는다.
이와 함께 200㎡ 규모의 갤러리에선 정성과 예술혼이 듬뿍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005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동양산업㈜의 연수원으로 출발한 블루 닷은 2010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시골 학교의 소박한 정취에다 푸른 녹지 공간, 맛깔스러운 음식과 예술이 어우러지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블루 닷 측은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이란 것이 장점"이라면서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54)97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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