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 시즌의 영향으로 매도 호가가 상승하며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매매와 전세가 모두 올랐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그동안 하락세가 가장 컸던 달서구가 매도 호가 상승세가 뚜렷했다. 달서구는 0.11%의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달성군과 서구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6%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두 달 연속 소폭 반등했다. 그동안 수성구와 더불어 하락세가 가장 컸던 달서구가 0.1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달성군은 0.06%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서구는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의 경우 매매시장의 매물들이 매매가 어려워지며 전세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데 일부 매물들이 호가가 높아진 가운데 매물로 나오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역 아파트시장은 향후 비수기로 전환되고 내년 초까지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공급 우위 시장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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