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건설 현장 안전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건설 현장 재해 예방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포항지청은 7일부터 3주간 대형사고나 중대재해 등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 관리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대상지는 15개소이며, 이 가운데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중'소형 현장 8개소가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또 9일에는 특별안전보건 집체교육을 통해 이번 감독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도 동절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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