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해내는 차세대 고효율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원인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그 시범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에너지비용을 덜어주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KOGAS 온(溫)누리 열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연료전지 준공식을 지난 1일 오후3시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번에 설치된 연료전지는 KOGAS가 100% 자체 예산으로 사회복지
시설 연료전지 시범사업을 계획하였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각5kw규모로 달구벌종합복지관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 설치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스템으로, 종합효율 82%이상,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40%에 달하는 차세대 고효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이다.
연료전지가 설치되면 전기료, 급탕료 등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고유가로 인한 복지관의 에너지 비용 부담에 크게 도움이 되고 절감된 비용은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복지서비스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 다방면에서 선순환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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