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신규 임용 공무원 791명, 직무교육 '공직 성공 출발' 다짐

경주에서 경북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공직 성공 출발'을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1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 임용예정자 791명(도 21'시군 770, 남 405'여 386)을 대상으로 '2016년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을 축하하고 임용 전에 공직자로서 도정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가치관,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첫 시간에는 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공적인 것, 법과 사랑 사이에서'라는 특강을 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병준 변호사가 지방공무원법, 청탁금지법, 생활법률 등 공직자가 알아야 법률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호진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국'도정 기조와 현안을 설명하며, 임용자들에게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을 당부했다.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웅도경북에서 공직 출발하게 된 걸 축하하고 초지일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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