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검 포항지청·법사랑 포항연합회, 모범 청소년에 장학금

울릉도 저소득층 자녀에 학자금 전달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가 울릉도를 방문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이하 연합회) 등은 지난 4일 울릉고 저소득층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군부대에도 들러 부대원들을 위로'격려했다. 또 2009년 8월 개원한 송담 실버타운도 방문, 성금을 건넸다. 실버타운에는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는 27명(정원 60명)이 현재 머물고 있다. 이번 울릉도 방문에는 김홍창 지청장과 김영동 포항지역연합회장 등 10명과 법사랑 울릉지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이날 포항지청은 울릉경찰서 유치장 감찰을 진행했으며, 울릉군청 특별사법경찰 담당 공무원 직무관련 교육도 했다. 유치장 감찰은 연 1회 시행되고 있다.

김홍창 지청장은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강연, 검사와의 대화 등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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