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 45대 대통령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남겼다.
허지웅은 9일 오후 미국 대선 개표 진행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이 되니"라는 글과 함께 트럼프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2시 반 쯤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선거인단 276명을 확보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트럼프는 이날 승리가 확정된 후 뉴욕 맨해튼 힐튼 호텔에서 지지자들에게 "이제는 하나의 국민으로 단결해야 할 때"라며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국을 우선하지만 모든 국가를 공정하게 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