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의회, 경기도 광명서 농·특산물 알리며 직판행사

"도농상생의 장…소득창출에 도움을"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2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명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광장에서 안동 농'특산물 홍보활동과 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날 판매된 농'특산물은 도시민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안동사과, 산약(마), 고춧가루, 한우,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이고, 농협안동시연합사업단,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광명시민들은 우수한 안동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안동농가들은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 됐다.

김성진 의장은 "직판 행사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판행사는 2011년 안동시의회와 광명시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광명시에서만 올해로 6번째이고, 지난해에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5천4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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