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델만, 홈즈리포트 '2016 올해의 글로벌 PR에이전' 선정

27년된 세계 최대규모 국제 PR시상식 세이버 어워즈서 최고 권위 상 수상

세계 최대 PR 에이전시인 에델만(Edelman)이 지난 10월 2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2016 Global SABRE Awards)'에서 올해의 글로벌 PR 에이전시로 선정됐다.

세이버 어워즈는 PR업계 유력지이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 매거진인 '홈즈 리포트 (The Holmes Report)'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PR 시상식으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5천개가 넘는 출품작을 심사하여 가장 탁월한 성과를 보인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며, 행사에는 약 1천 여명의 PR업계 리더들이 참가해 오고 있다.

'올해의 글로벌 PR 에이전시' 부문 상은 세이버 어워즈 내 최고 권위 상으로, 400개 이상의 후보회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북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포진한 유수의 PR 회사들과의 대면 인터뷰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모든 후보자들의 분석 결과, 올해 수상의 영예는 에델만에게 돌아갔다.

홈즈 리포트는 에델만이 CVS헬스, KFC, 치폴레 등의 고객사를 위해 수행한 최고의 캠페인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강한 인상을 주었다고 평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선전을 강조하며 해당 지사의 2016년도 매출이 전년 대비 9% 성장한 약 1,040억원 규모이며 소속 직원 또한 1,300여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삼성, 현대자동차, 포스코, 타타, HP, 쉘, 마스, 시만텍, 페이팔, 유니레버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홈즈 리포트는 에델만이 디지털 PR 분야에서 보여준 업계 선도적인 리더십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에델만은 최근 디지털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500여명의 디지털 크리에티브 및 플래닝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회사 전체 매출에서 디지털 PR 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20퍼센트에 달한다. 에델만은 지난 9월 홈즈 리포트 아태지역 세이버 어워즈에서 올해의 디지털 에이전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에델만 코리아 장성빈 사장은 "전 세계 PR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에이전시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은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에델만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지적자산과 경험,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 보여준 변화와 리더십을 한국 시장에 잘 접목하여 업계의 발전을 주도하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델만은 전 세계 32 개국에 67개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에이전시로, 유수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에델만은 2014년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이전시'로 선정되었으며, 칸느 PR 분야 그랑프리 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해마다 전 세계 지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델만 신뢰도 지표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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