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주 최대 브랜드타운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1,430가구 공급

브랜드 인지도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대규모 브랜드타운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일 브랜드로만 공급이 되는 브랜드타운은 홍보효과도 크며 건설사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평면을 비롯한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인 까닭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 편의성과 인지도가 뛰어나며 대단지 조성으로 교통망이나 생활편의시설이 우선적으로 확충되기 때문에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해 경기 불황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한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타운, 송도국제도시 더샵타운, 경기 양주 삼숭동 자이타운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공덕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곳은 래미안공덕 3차(2004년 8월 입주)로, 3.3m²당 평균 매매가격은 2,299만원선이고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더샵센트럴파크2차(3.3m²당 평균 1419만원)가, 양주 삼숭동에서는 양주자이 1단지(3.3m²당 평균 672만원)가 지역 내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반도건설이 지난 6월 동탄2신도시에 10번째로 선보였던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단지'는 최고 211.5대 1, 평균 2.79대 1의 청약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되는가 하면 계약 1주일만에 100% 분양이 완료 됐으며 작년 말 광명역세권에서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2차' 역시 평균 26.84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타운의 경우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상품성 및 시세 등에서도 타 단지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며 "올 하반기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청약자라면 새롭게 형성되는 브랜드타운 분양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지건설은 원주 최대 브랜드타운을 원주기업도시에 총 3,728가구 공급을 계획 중인 이지건설은 지난 달 28일 1,430가구 규모인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430가구 규모로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한다.

원주기업도시의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4-12블록은 근린생활시설과 단독주택·학교부지 등 생활편의 시설과 더불어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인 기업도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11월 개통), KTX서원주역(2017년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 착공 등으로 30분 이내에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부대복리시설 4개동, 근린생활시설 3개동에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단계동 878-1)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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