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인 더테라스파크(80개)가 완판됐다. 초저금리 기조 속에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상가 배후 수요가 풍부한 이곳이 주목받은 것이다.
특히 상가 앞으로 약 1만562㎡ 규모의 수창공원이 조성돼 더테라스파크가 로드 상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1천245가구 대단지로 이뤄진다. 분양 전문가들은 "더테라스파크는 아파트에서 입증된 프리미엄이 단지 내 상가의 인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청약 당시 평균 61.8대 1, 최고 8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규모 1순위 마감됐으며 100% 분양됐다.
상가에 접목된 특화설계도 완판 행진을 거들었다. 더테라스파크는 서울 수도권에서 주목받는 테라스'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테라스'스트리트형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고급스러운 외관설계로 일반상가 대비 차별적 경쟁력이 확보된다. 또한 완공 예정인 수창공원 전망까지 확보돼 트렌디한 도심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창공원은 중구의 문화예술사업과 연계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거점 및 인근 주민들의 쾌적하고 역동적인 휴식공간으로 재구성된다. 공원에는 휴게쉼터, 바닥분수, 물놀이시설 등 아름다운 도시공원 시설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수창공원 옆에는 대구 문화예술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순종황제어가길이 상가와 인접, 보행 및 가로 경관이 개선돼 상권 활력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있고, 15분 거리에는 1호선 대구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동성로,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달성공원, 약령시, 주얼리특구 등 사람이 모이는 생활, 문화, 쇼핑의 중심에 있다.
또한 KT&G와 GS건설이 각각 시행'시공사로 참여해 탄탄한 재무 안정성은 물론 우수한 상품 기획으로 고객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애드메이저 조두석 대표는 "최근 특색 있는 상가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대구역센트럴자이 단지 내 상가 더테라스파크는 대단지, 공원뷰, 테라스 특화설계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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