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정세 예측에 탁월한 지식인이었다.
10일 방송된 JTBC 시사예능프로그램 '썰전' 에서는 김구라-전원책-유시민이 미국 대선 결과를 전망했다.
이날 전원책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이 됩니다"라며 "만에 하나라도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전 세계 국가에서 새로운 미국의 기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해 질 것이다" 라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트럼프가 당선이 된다고요?' 라 물었고, 전원책은 "난 된다고 봐요" 라며 단호히 대답했다.
이에 유시민은 "안돼요~" 라 반색했다.
하지만 전원책은 "이미 오늘아침에 구슬 싸매고 왔다." "구슬을 싸악 보니까 난 트럼프가 된다고 본다. 관상을 보니 분명히 된다" 라며 예언했다.
또 전원책은 "수리수리 마수리" 라며 "기운이 트럼프 쪽으로 가있다" 라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전원책의 예언 때문일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 승리해 제 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단순한 예언이라기보다 전변님의 뛰어난 통찰력 때문일 듯", "보통분이 아니시다", "하여튼 다방면으로 출중하신 분", "진짜 정세 에측하는데 탁월하신 분이신 듯" 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10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시청률 8.07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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