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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친아들 충격 증언 "임선이를 주목해라" 단독 인터

사진출처-이규연의 스퐆트라이트 제공
사진출처-이규연의 스퐆트라이트 제공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 최순실 게이트 3탄이 방송된다.

13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추적! 최순실 게이트 3탄' 으로 꾸며져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사태'의 실체에 대해 파해쳤다.

이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살아있는 최태민의 아들을 직접 인터뷰 했다.

최씨의 아들은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에 완광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제작진의 끊임없는 요청에 인터뷰가 이루어졌고 최씨 일가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 최순득이 거의 다 물려 받았다. 최순실이는 부동산을 가져갔을 것." 이라며 "재산목록이 한 2천억정도 됐다" 라며 최씨 일가의 재산에 대해 증언했다.

이어 그는 집안을 좌지우지 한 인물은 임선이 (최태민의 다섯째 부인) 라 밝히기도 했다.

임선이는 박근혜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쫒아 다니던 인물로 박대통령의 식사를 챙길 정도로 가까운 인물로 알려진다.

그는 "임선이는 계모였다. 자신이 나은 최순실, 최순득, 최순천 만 아꼈으며 나머지는 홀대햇다" 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허화평은 "권력을 등에 엎고, 사기도 하고 변호사 법도 위반하고.. 그런 과정에서 돈을 축적했을 것이다." 라며 "정상적으로 재산을 불렸을 리 없다" 라 말했다.

이날 방송은 조순제 녹취록과, 최태민의 아들의 인터뷰를 교차로 편집하며 '최순실 사태'에 대해 심도 깊게 다뤘다.

앞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서 만들어진 조순제 녹취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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