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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어 상해여행 상품 출시, '특급'으로 저렴하게 즐긴다

(사진제공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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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온 가족이 가까운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최근 저가항공사의 등장과 각종 최저가 상품 판매 경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동이 가능한 단거리 여행의 경우 경비∙일정 부담이 적어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중국상해의 경우 중국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문화 유산들과 들쑥날쑥 솟은 초고층 빌딩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국 제2의 도시로 사랑 받고 있다.

온라인투어에서는 상해와 항주, 주가각의 핵심포인트를 포함한 '상해+항주+주가각 4일' 해외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여행객들은 전 일정을 세계적인 특급 체인 호텔 시노베이 라마다 호텔에서 숙박하게 되며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천과 상해 간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상하이여행의 핵심 포인트로 유럽도시에 와있는 듯 한 황홀한 야경을 볼 수 있는 외탄과 즐거움이 가득한 쇼핑거리 남경로, 유럽풍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한 신천지, 중국식 고대 건물이 모여있는 예원 옛거리를 둘러본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상해 임시정부청사에서는 당시 가구, 서적, 사진 등 역사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주가각은 상해에서 가장 오래된 수상마을이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마을을 가로지르는 수로와 30여 개의 다리가 낭만이 가득한 거리 풍경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상해여행코스에는 중국 최고의 기예쇼 상해 서커스 관람과 이색체험인 주가각 뱃놀이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여행 중에 쌓인 피로를 싹 풀어주는 발마사지도 포함되어 있다.

출발일마다 선착순 4명에 한해 왕복 비즈니스좌석을 지원한다. 추가요금은 12만원으로 좌석은 물론 식사와 라운지 이용까지 포함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요금은 29만9000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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