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스타기업100 육성 사업, 하반기 15곳 선정

대구시는 올해부터 개편'시행하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의 신규 공모 결과 15개사를 선정'발표했다.

기존 스타기업제도에 총량제 및 일몰제를 적용해 100개의 정예 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번에 15개사가 신규로 선정됨으로써 올 상반기 38개사, 기존 스타기업 27개사 등 총 80개사의 타깃 육성기업이 확정됐다. 올해 9월 하반기 신규 스타기업 공모에는 42개사가 신청했고, 평가위원회에서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 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2015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239억원, 평균 종업원 수는 73명이다. 기계금속 분야는 ▷㈜대명ENG ▷㈜디에이치테크 ▷유성정밀공업㈜ ▷한국피아이엠㈜ ▷㈜현대정밀 등 5곳이다. 자동차부품 분야 3개 업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및 도어록 제조 분야 각 1곳이 포함됐다. 섬유'패션 분야는 ▷㈜반도옵티칼 ▷㈜영원코포레이션 ▷㈜이노 등 3곳이다. 자체 브랜드 개발과 수출 신장세가 높은 안경업체 2곳과 초극세사 섬유생산업체 1곳이 선정됐다.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영신기전공업㈜ ▷㈜명성, 소재'화학 분야에서는 ▷㈜삼보 ▷일신프라스틱㈜ ▷㈜진영R&S가 선정됐다. ▷㈜나노아이티 및 ▷㈜바이크마트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신규 15개 스타기업에 대해 기업경영컨설팅과 기업지원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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