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불꽃 축제의 나라, 미얀마'를 찾아간다. 미얀마는 '황금의 땅' '불탑의 나라'로 불리며 1년 내내 불교 관련 축제가 열린다.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양곤의 쉐다곤 사원과 황금바위 사원 짜익티요 사원을 비롯해 인따족의 고향 인레 호수의 파웅도우 사원과 미얀마 불교 중심지 만달레이의 짜욱토지 사원까지 찬란한 빛 축제의 현장으로 떠난다.
미얀마의 등불 축제인 '다딘쯧'은 부처님이 하늘나라 도리천에서 석 달간의 설법을 마치고 지상으로 돌아온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명절이기도 한 이때 미얀마 전국 각지에서는 부처님을 맞이하기 위해 불을 밝힌다.
미얀마 제1의 도시 양곤에 위치한 쉐다곤 사원은 미얀마인들의 '영혼의 고향'이라 불린다. 양곤 외곽 시장에서 양곤 시내를 오가는 기차를 타고 축제를 맞아 순례객들과 함께 쉐다곤 사원으로 찾아가 그들과 함께 등불 축제를 시작한다.
이어지는 여정은 미얀마 3대 성지 중 하나인 황금바위 짜익티요 사원이다. 짜익티요 산 정상엔 금박을 입혀 마치 황금처럼 보이는 둥글고 거대한 바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이곳 사람들은 이 바위가 굴러 떨어지지 않는 이유를 바위 안에 안치된 부처님의 머리카락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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