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인 대구 경신고와 계성고가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이는 지난 10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의 경우 경신고가 336명 정원에 272명이 지원해 0.81대 1, 계성고는 남학생 162명 정원에 144명이 지원해 0.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결과다. 추가 모집 인원은 경신고는 일반전형 64명, 사회통합전형 60명, 계성고는 일반전형(남) 18명, 사회통합전형(남) 6명이다.
추가 모집 서류 접수 기간은 후기 일반고 전형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30일~12월 1일이다.
경신'계성고 관계자는 "올해 대구 전체 학생이 약 4천 명 감소한 게 신입생 미달의 큰 원인"이라며 "서울 및 지역 명문대 모집에서는 내신을 보는 '학생부교과전형' 모집 인원이 매우 적은데 '수시=내신'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자사고 진학을 주저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신고 측은 2017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자연계열 재학생 22.8%(303명 중 69명)가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지원 가능 점수인 353점(대구 진협 제공 배치표 기준) 이상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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