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과 문재인,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24일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피의자 입건 소식과, 박 대통령 탄핵 추진을 요청한 야권 대선주자들의 회동 소식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전원책은 "(야당은) 탄핵을 서두를 필요 없다" 라면서도 "시간은 절대 야당의 편이 아니라는 걸 잠룡들이 알아야 한다" 라 전했다.
이어 유시민은 "회동에 갔던 분 중, 국민 지지율이 제일 높은 사람한테 물어보자. 전화 한 번 걸어볼까요?" 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전화연결을 제안했다.
이어 '썰전'은 문 전 대표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문 전 대표는 대구 촛불 집회에 참석 중이라 밝혔다.
전화 연결을 이어가던 중, 전원책은 "다음 대선에서 저하고 문 전 대표하고 같이 맞붙는 걸로 알겠습니다" 라는 뜬금없는 선전포고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1일 문재인 전 대표는 경북대 학생들과 '시국 대화'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동성로 촛불현장을 찾아 대구민심을 청취했다
한편 JTBC '썰전'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는 한국 갤럽이 2013년 1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시사 프로그램이 기록한 최고 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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