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촌마을'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16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신규모델 창안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점곡면 '사촌마을'은 만취당 점빵(지역 특산품 판매 및 공예품 전시 판매장)이 장려상을 받아 시상금 100만원과 함께 아이디어 인큐베이팅, 시제품 개발, 법인 설립 등 마을기업 신청'설립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김정중 사촌마을 촌장은 "이번 '마을기업 신규모델 창안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의성군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촌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에 지정되면 1년 차에는 5천만원, 2년 차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의성군에는 현재 마을기업 7개, 사회적기업 4개, 협동조합 11개가 운영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 공헌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다"며 "의성군은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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