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해피투게더3'가 2일 오후 11시 10분 '장르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각 음악 장르의 신들인 국카스텐 하현우-이정길, 케이윌, 브라이언,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치열한 예능 전쟁을 벌인다. 특히 하현우의 활약이 눈부시다. 하현우는 "재미로 사주 관상을 공부했다"면서 반전 취미생활을 공개한다. '하도사'로 변신한 하현우는 케이윌에게 "절대 사업을 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는가 하면, 전현무에게는 "건강 조심해라. 얼굴에 딱 나온다"고 충고하는 등 '돌직구 사주풀이'로 좌중을 휘어잡는다. 특히 하현우가 유재석의 손금을 보자마자 "이건 나라를 구할 손금이다. 이런 손금 실제로 처음 봤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에 전 출연진들이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유재석'을 연호하고, 당황한 유재석은 두 손을 가로저으며 편집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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