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이 'SNL'에서 하차를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1일 tvN 'SNL코리아 시즌3'측은 비즈엔터에 "이세영이 하차한다"면서 "이세영 씨와 충분한 대화 끝에 당분간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는 본인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고, 오는 3일 방송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를 계기로 근본부터 고민하여 다시는 이런 유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강조했다.
앞서 공개된 'SNL 코리아'의 B1A4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는 이세영이 멤버들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이 도마 위에 올라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이세영의 자필 사과문과 제작진이 올린 장문의 사과문으로 논란이 사그러드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B1A4 팬들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조사를 받게되며 다시 한번 파장이 일어났다.
그렇지만 11월 30일 국민 신문고에도 이세영의 조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서울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세영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경찰서 쪽에서 연락을 받은 게 없다.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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