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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전시관 오픈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

이달 국내 최초로 글로벌 호텔의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가 동대구역 인근에 상륙한다.

제이스피앤디그룹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의 전시관을 12월 1일 오픈한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대구역 인근인 대구시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1,967.47㎡,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3층~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이, 12층~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레지던스는 주거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주거시설이다. 특히,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는 해외 수퍼리치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상류층 주거문화다. 럭셔리한 주거와 호텔 서비스가 합쳐진 상품으로 고급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명품 호텔서비스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와 서울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브랜드 레지던스로 주목을 받았다.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동대구역세권 인근에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합류하면서 국내 부유층들의 주거문화에도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동대구역 일대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생김에 따라 대구의 관문으로 재탄생하고 있어 입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세계 호텔그룹의 리더 '메리어트 인터내셔날'

메리어트 인터내셔날은 메리어트, 리츠칼튼, 르네상스, 불가리 등 19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전세계 80개국, 4,20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의 리더다. 국내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여의도 MEA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리츠칼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판교 등 6개의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가 이미 최상류층 주거문화를 대변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사는 미국 더 리츠칼튼 레지던스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 자리잡은 '파빌리온 반얀트리 & 반얀트리 레지던스'가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최초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최고급 레지던스가 나오면서 새로운 주거문화로서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대구의 랜드마크로 '우뚝'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위치하는 동대구역 일대는 대구·경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지역이다.

3만6천360㎡ 부지에 연면적 29만4천200㎡,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되고 있다. 올해 12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KTX와 도시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여객수송 기능에다 대형 백화점(신세계백화점 대구점)까지 갖춘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백화점은 이달 개장예정으로 쇼핑부터 레저·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생긴다. 연면적은 33.8만㎡(10만2천354평), 영업면적은 10만3천㎡(3만1천211평)으로 부산 센텀시티점에 버금가는 메머드급 규모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완공되면 이 일대는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업무,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 대구·경북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메리어트 호텔의 명성과 럭셔리 레지던스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로 관광, 숙박은 물론 고급 주거공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고급 레지던스 입주민의 가치를 높여 줄 명품 호텔서비스 및 프리미엄 높은 부대시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는 글로벌 브랜드 레지던스인 만큼 메리어트 호텔의 프리미엄 높은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레지던스 입주민들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탁 등의 대행서비스, 택배보관, 발렛파킹, 하우스키핑 등의 생활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때문에 가사노동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수요나 은퇴한 노부부, 자녀를 출가시킨 부부,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소득 층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력 단련장,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호텔 휘트니스 클럽 이용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레스토랑, 바, 연회장 등을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레지던스 입주민만을 위한 부대시설도 별도로 마련된다. 방문자 및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라운지가 조성되고, 미팅룸 및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유층의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한 니즈가 날로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중심에 하이엔드 주거문화인 브랜드 레지던스가 있다" 며 "메리어트 호텔의 프리미엄과 품격높은 서비스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최고급 주거상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의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예약신청접수를 진행하며, 분양은 내년 초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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