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장품·생활용품 100여 시설 전달, 아모레퍼시픽 물품나눔 전달식

2016년 하반기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 전달식이 최근 칠곡보 생태공원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이 기부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 59종 486상자는 경북도 내 100여 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달됐다. 칠곡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 등 관계자들은 기부물품을 지정시설'기관별로 분류하고, 차량탑재'택배발송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복 단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이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기부가 위축되는 등 경북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연말 후원이 크게 줄어 소외 이웃들은 비누 한 장, 칫솔 하나가 절실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큰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9년부터 아모레퍼시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고 있는 나눔사업이다. 기부물품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적으로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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