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이 3~10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22회 OC-OHTIC 댄스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참가한다.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의 안무자와 무용수 등 모두 16명은 8일 혹툰에서, 9일 메리다에서 공연을 갖는다.
넘어간다(안무 박현옥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교수), 꽃의 길(안무 루이스 대가대 무용학과 교수), 잊혀진 것들(안무 정진우 대가대 무용학과 겸임교수, 정진우 무용단 대표) 등 3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박현옥 대구컨템포러리무용단 예술감독은 "이번 무용 축제 참가를 통해 멕시코에 대구의 현대무용을 소개하는 등 멕시코와 대구의 예술 교류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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