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아이돌 그룹 B1A4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야설작가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달 23일 JTBC '말하는 대로'에서 MC 유희열은 이세영에 끼가 많은 친구라는 소개와 함께 직접 쓴 야설인 '누나의 뽕', '호텔 305호의 일기' 등을 언급하며 "야설계의 조앤롤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세영은 "신화의 팬픽을 쓰기 시작하면서 야설을 쓰게 됐다"며 필명은 에로XX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의 성추행 관련 수사 의뢰 내용이 올라왔고, 30일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세영의 혐의는 강제추행이다.
이와 관련해 이세영은 출연 중이던 tvN 'SNL코리아'에서 당분간 출연하지 않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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