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육청 서문시장 피해 상인 자녀 학비 지원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재난대책본부(본부장 윤순영 중구청장)는 대구시교육청이 피해 상인 자녀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1일 재난대책본부를 찾아 고등학생에게 학비 170만원,급식비 70만원,방과후 학교 수업료 60만원 등 내년 한 해 1인당 31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중학생에게 방과후 학교 수업료와 급식비로 1인당 130만원을,초등학생에게 방과후 학교 수업료와 일부 학년 급식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피해 상인 자녀를 파악해 시교육청에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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