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10m 높이의 카르돈 선인장과 열정의 나라

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북아메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멕시코는 경이로운 자연 풍경과 불타는 듯한 열정의 문화를 간직한 나라다. 고래들의 겨울 보금자리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신비로운 고대도시 테우티우아칸, 멕시코의 최고봉 오리사바 산 테킬라와 마리아치의 탄생지 할리스코까지 매력이 넘친다.

5∼8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멕시코'에서는 중남미 음악 전문가 임의진 씨와 정열의 나라 멕시코로 떠난다.

제1부 '태평양을 품은 땅,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편에서는 멕시코 서쪽에 위치한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의 라파스에서 첫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사막과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말을 타고 400년이 넘은 10m 크기의 카르돈 선인장을 감상해 본다.

또한 이곳은 12월부터 3월까지 알래스카에서 고래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찾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스노클링을 하며, 상어 중 가장 큰 고래상어와 함께 푸른 바다를 헤엄치는 잊지 못할 경험도 해 본다.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여행의 백미는 청새치 낚시다. 청새치의 수도라고 불리는 로스카보스는 세계 5대 낚시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청새치는 몸길이 약 3m, 무게 최대 500㎏으로 배를 끌고 갈 정도로 힘이 세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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