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객이 사랑한 음악 모아, 2016 '더 라스트 콘서트'

아침 콘서트 올해 마지막 공연

클래식 마니아와 주부 관객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오전 음악회 '대구의 아침 콘서트'가 6일(화)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선보인 공연 중 가장 좋은 반응을 보여준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로 '더 라스트 콘서트'라는 부제로 열린다.

지휘자 이동신(경북도향 지휘자)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DIOO가 연주한다.

안드레 류 편곡의 '스트라우스 파티' 메들리를 시작으로, 전반부는 지난 7월 '뮤페라'에서 보여준 오페라 '라보엠' 중 '그대의 찬 손'(테너 최덕술)과 '예, 내 이름은 미미입니다'(소프라노 이화영)를 들려주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영웅'의 주제곡을 뮤지컬 배우 최효정, 박지훈이 함께 노래한다.

후반부에서는 9월 프로그램인 '무비&뮤직 콘서트'에서 선보인 영화 '여인의 향기'와 '시네마 천국'의 주제곡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가 연주하며, 11월 '응답하라 1988'에서 선보인 가수 정재윤과 나오미가 '빗속에서' '여러분' '유아 에브리팅' 등을 노래한다. 2017년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내년 3월 7일부터 시작되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펼쳐진다. 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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