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아트(대표이사 박형만'사진)는 '제5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베어링아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수출 실적합계 1억달러(USD 기준)를 초과 달성했다. 베어링아트는 북미, 중국, 유럽 현지 판매팀과 국내에서 외국 고객을 전담 대응하는 국외 판매팀을 구성,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유럽 등 외국시장 개척을 위한 판매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외국 업체가 독점하는 신시장 진입을 위해 최근 터널 천공 기계의 커터용 베어링 국산화와 철도차량용 베어링 국산화 등으로 국내는 물론 수출길에도 활로를 열었다.
특히, 철도차량용 베어링 사업을 위해 품질 요구 수준이 매우 높은 유럽 품질인증 시스템인 'IRIS'(International Railway Industry Standard)를 취득했다. 현재는 북미품질인증(AAR) 획득을 추진 중이다. 또 이 회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자 기존 아이템과 신상품 연구'개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만 베어링아트 대표이사는 "'1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땀이 일궈낸 성과"라며 "세계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베어링과 신제품, 신시장 개척을 통해 다국적 종합베어링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베어링아트 공장은 2012년 4월 사업비 3천억원을 들여 영주 장수면 반구전문농공단지에 부지 10만㎡ 규모로 공장 증설에 착수, 2013년 6월 완공했다. 현재 이 공장에는 731명의 근로자가 근무한다. 이 공장은 산업용 및 자동차 베어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는 특화된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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