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일본 미야자키 '톰왓슨CC'

노캐디 플레이 즐기는 日 3대 명문 골프장

태평양을 끼고, 소나무 숲 속에 조성한 페어웨이가 아름다운 톰왓슨CC. 일본 3대 명문 골프장 중 하나다.
태평양을 끼고, 소나무 숲 속에 조성한 페어웨이가 아름다운 톰왓슨CC. 일본 3대 명문 골프장 중 하나다.

일본 미야자키에 위치한 '톰왓슨CC'는 1993년 7월 개장했으며, 미야자키 공항이나 시내에서 약 20분이 소요된다. 매년 11월 이후에 열리는 세계적인 PGA대회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개최지다.

전장 7천12야드, 총 18홀로 이뤄져 있고, 미국의 유명 골퍼인 톰 왓슨(Tom Watson)의 설계로 미야자키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골프장이다. 노캐디 플레이며,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전동카트는 페어웨이에 진입이 가능해 편하게 골프를 칠 수 있다.

일본 3대 명문 골프장으로 세계 100대 골프장 순위에 오른다. 태평양 바닷가에 근접하여 소나무 숲으로 조성되어 있고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지만, 벙커나 연못 그린의 형태나 크기 등에 변화를 주어 라운딩에 재미를 더한다.

톰왓슨CC 바로 옆 피닉스CC는 골프장 사이에 클럽하우스를 두고 양 갈래 길로 나뉘어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는 250야드의 천연잔디 연습장으로 아카데미가 있어 레슨도 가능하다. 벙커연습장, 그린연습장도 갖추어져 있다. 각 홀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플레이가 가능하며, 부대시설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사우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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