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일 '2016 구미시 최고 기업인 및 최고 근로자'를 선정 발표했다.
대기업 부문 최고 기업인은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 중소기업 부문은 고인배 ㈜윈텍스 대표, 최고 근로자는 조광현 ㈜인탑스 부장과 노문숙 SCC㈜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 회장은 1999년부터 대표를 맡아 회사를 화학소재 첨단기업 선두주자로 성장시켰다.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4천2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인배 대표는 본사를 인천에서 구미로 이전해 과감한 신규 투자와 신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컸다. 국내 최초로 메쉬소재를 개발하는 등 기술 개발에 힘써 회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조광현 부장은 20년간 경영지원 부서에서 일하며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사내 가족 협의회를 신설,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귀감이 됐다.
노문숙 팀장은 32년간 장기근속하며 최고의 품질 관리와 끊임없는 원가 개선 관리로 제품 품질의 신뢰를 확보했다. 사내에서 실천적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 근로자이다.
구미시 최고 기업인 및 최고 근로자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이달 말 구미시 종무식 때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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