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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송중기, 이광수 위해 의리 출연 '성공한 웹툰작가'

사진. KBS
사진. KBS

TV버전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 송중기가 성공한 웹툰작가로 깜짝 등장한다.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송중기의 특별출연 소식과 함께 이광수와 호흡을 맞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광수와 송중기의 훈훈한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날리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 송중기 어깨에 살며시 올려진 이광수의 손이 포착돼 이들의 브로맨스가 물씬 느껴졌다.

'마음의 소리'는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지난 8일 열린 '마음의 소리' 기자간담회에서 이광수는 "저는 웹버전도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재미있어 하는 에피소드가 TV버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 기대가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방송된 웹드라마에서도 업그레이드 된 코믹연기를 펼친 이광수는 '인생 연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진가를 증명해보였다. TV버전의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 그는 조석의 매력과 극의 병맛 코드를 십분 살릴 예정이다.

또한 대본도 안 보고 출연을 약속했다는 송중기가 '마음의 소리' 첫 회에서 어떤 감초 역할로 재미를 극대화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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