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우가 15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2일 신성우는 4년여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온 예비신부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특이한 점은 신성우는 결혼식을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에 올린다는 점. 이에 신성우는 청첩장을 통해 "무대 위 배우들이 월요일이 공연이 없는 날이라 월요일에 부득이 결혼식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성우는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점을 배려해 결혼식에 참석할 가족, 친척, 지인들에게 "SNS 사진 공개는 자제해 달라"고 미리 당부했다. 예비신부를 감싸는 따뜻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신성우는 1968년 생으로 지난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연예계에 데뷔. 조각 같은 외모와 긴 헤어스타일로 '테리우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뮤지컬로도 활약해왔다. 현재는 백석대학교 뮤지컬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각가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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